약 없이 당뇨 탈출하기
공복혈당 : 158
아침 : 먹지 않음. 병원 예약이 있어 공복으로 오라고 해서 먹지 않음. 10시경 집으로 와서 캐비초크 한 잔 마심. 오늘부터 빈속에 레몬수 마시기 시작 함.
점심 : 잡곡밥 반공기, 콩나물국, 토마토 넣은 돼지고기 남은 것에 상추쌈 싸서 먹음.
저녁 : 당근과 오이, 사과 썰어서 땅콩버터에 찍어 먹음. 밤 10시 50분경에 캐비초크 한 잔 마심.
오늘도 황톳길 약 3km 걸었다. 발목부근이 통증이 있었는데 오늘은 한결 편안하다.
[끄적끄적]
오전에 예약이 된 병원을 갔다.
집에서 혈당을 재니 158이 나왔다. 어제는 150이었다. 혈당이 언제든지 변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하고 의미를 두지 말자고 했다.
병원에 가서 다시 혈당을 재었는데 거기서는 160이 나왔다.
의사는 혈당이 좀 줄었다면서 약을 먹고 어땠느냐고 묻는다.
크게 이상한 것 없었고, 일요일부터 먹지 않았다고 했더니 화를 내며 큰소리로 얘기한다.
약을 먹지 않을 것 같으면 병원을 왜 왔느냐고...
당화혈색소가 10이면 아주 높은 것이고, 그로인해 앞으로 약도 늘려가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면 심장병이 오거나 뇌졸증이 와서 중풍으로 팔 다리를 못쓰게 되는데 약을 먹지 않겠다고 하다니 이해를 할 수가 없다며 화를 낸다.
어이가 없었다.
약을 먹지 않고도 혈당이 내려가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래서 약 없이 혈당을 조절해 보겠다는 나를 이상한 사람 취급한다.
3개월마다 당화혈색소 검사를 했으면 좋겠다고 했더니 약을 안 먹는 것은 고객님의 선택이니 뭐라고 할 수 없지만...하더니 간호사에게 그리 얘기를 한다.
병원을 나와서도 기분이 썩 좋지 않았다.
나의 기대가 무너졌기 때문일까..
요즘 유튜브를 보면 당뇨에 관한 것들이 너무 많이 나오고, 거기에 올라오는 것들을 보면 당화혈색소가 나보다 많은 사람도 약을 먹지 않고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당뇨를 물리쳤다는 것도 나온다.
나도 멋모르고 당뇨약을 처방해 달라고 했는데, 당뇨약은 부작용이 많으면서 저혈당을 오게 한다고 했다.
당뇨가 올라가는 것을 잡아주는 약은 당뇨를 완치를 시키는 것이 아니라 그자리 머무르게 하는 약이라고 했다.
당뇨약 뿐이겠는가...대부분의 약들이 다 그런것이다,
그러니 한번 먹기 시작하면 평생 약을 먹어야 하고, 약을 먹으면서 저혈당을 걱정해야 하는 것이 당뇨약이라면 애초에 먹고 싶지 않은 것이다.
약을 먹지 않고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병행하니 혈당이 내려가기 시작했고, 이대로 꾸준히 하면 혈당이 잡히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사람들은 꾸준히 하는 것을 어려워한다.
이것도 먹지마라, 저것도 먹지마라 그러다보니 부담감이 더 쌓이고, 고혈당을 잡아준다니 약을 복용하게 되는 것일게다.
한 영상에서는 천연으로 당뇨를 치료하게 되면 절대로 저혈당이 오지 않는다고 했다.
나도 그 말에 동의를 하는 것이다.
당뇨약은 고혈당을 잡아주는 것인데, 음식과 운동으로 관리를 했는데, 당뇨약은 계속 먹어야 하니 정상혈당인 경우가 생겨났을 것이고, 그때 당뇨약을 먹으니 정상혈당인데 약으로 인해 혈당을 내리게 되어 저혈당이 오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꾸준히 습관을 만들어 보기 위해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것이다.
매일매일 체크를 하면서 내가 어떻게 변해가는지 알기 위해서이다.
당뇨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4가지가 병행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첫번째는 식이요법이다. 가능한한 탄수화물을 줄인 식단이다.
가리는 것 없이 골고루 먹어줘야 하고, 해롭다고 하는 것도 점심을 이용해서 아주 조금 먹어도 좋다는 의사도 있었다.
두번째는 운동요법이다. 어떤 운동을 하든 자기에게 맞는 운동을 선택하면 되고, 한 한의사는 맨발걷기를 했던 환자의 당수치가 가장 많이 내려갔다고 했다.
하루 비교를 했지만, 운동화를 신고 5km를 걸은것보다 맨발로 3km를 걸었던 다음날에 혈당이 조금 더 빠졌던 기억이 있어 매일 맨발걷기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세번째는 수면요법이다. 잠은 하루 7시간을 자야 하고, 가능하면 깊은 잠을 잘 수 있는 수면이어야 한다고 했다. 맨발걷기를 하니 잠은 정말 잘 온다. 그리고 깊게 잔다.
자다가 화장실을 간다고 두세번 정도 깨지만 잠이 곧바로 들고, 꿈을 꾸기는 하지만 깊게 잔 느낌으로 낮이 그다지 졸리거나 힘들지 않다.
네번째는 스트레스요법으로 절대로 스트레스를 받지 말라고 했다.
모든것으로 다 치료를 해도 스트레스를 너무 심하게 받으면 결국 다 도루묵이라고 했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 위해서는 마인트컨트럴이 잘 되어야 할 것이다.
잘 지켜내서 모두모두 건강한 삶을 유지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