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수한 향기 가득!! 감자밥과 숭늉으로 즐기는 따뜻한 밥상
[재료]
찬밥, 감자, 물
[만들기]
먹다 남은 식은밥이 냉장고에 들어가 있다면 더 좋은 재료이다. 이 식은밥을 새밥처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다.
감자 한 두개를 껍질을 까서 약 0.5cm의 두께로 썰어 냄비 바닥에 깔아 놓는다.
물은 감자의 절반 정도 오게 붓는다.
감자 위에 찬밥을 조금씩 떼어 올려 놓는다.
밥이 다 올라가졌다면 뚜껑을 덮고 약간 센불로 감자가 익게끔 끓여준다.
물이 적기 때문에 곁에서 지켜봐야 하는데, 좀 있으면 냄비의 물이 말라 타닥거리는 소리가 들릴 것이다. 이때 불을 아주 작은불로 바꾸어줘야 한다.
작은 불로 옮겨 놓고 뜸을 들이기 시작하는데 시간은 약 10분 정도면 될 것이다.
뜸이 다 들었다면 찬밥을 감자와 섞어 그릇에 푸고, 냄비에 물을 부어 끓여주면 감자숭늉이 된다. 냄비에는 감자가 눌러 붙어 있기 때문에 숭늉을 끓이는 것이 나중에 설거지도 편하다.
[맛평가]
전기가 없던 시절...당연히 냉장고도 없었기에 음식물을 보관하는 것이 쉽지 않은 시절이었을 때 엄마가 어른들에게 뜨뜻한 밥을 드리기 위해 이 방법을 찾게 되었다고 했다.
이 밥은 할머니가 좋아하셨다고 했다.
음식에 대해 허투루 버리지 않는 옛어른들의 지햬가 보이는 음식이다.
나도 처음에는 그다지 좋은줄 모르겠더니 나이가 들어가면서 따스한 숭늉으로 인해 감자밥은 잘 먹지 않아도 숭늉은 꼭 마시는 편이다.
감자를 좋아한다면 꼭 해보시면 좋을 것 같다.
#집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