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없이 당뇨 탈출하기
공복혈당 : 118
아침 : 호박국에 잡곡밥 말아 먹음.
점심 : 시래기국에 잡곡밥 말아 먹음.
저녁 : 사과, 땅콩버터
운동생략..
아침먹고 요구르트(쾌변) 1개, 점심 먹고 요구르트 한개
[끄적끄적]
그동안 해왔던 것이라 그런지 아침의 혈당수치는 곧바로 제자리로 돌아왔다.
혹여 노폐물을 빼주는 것이 숭늉이라고 했는데, 그것을 마셔서 수치가 더 쉽게 내려왔나 싶은 생각도 들었다.
그래서 오늘은 숭늉을 제법 마셨다.
당뇨관리를 하면서 12시간 공복시간을 주는 간헐적 단식을 하게 되었다.
예전의 단식은 일주일씩 포도만 먹으면서 했기에 힘들었는데, 이번에는 삼시세끼 식사를 다 챙겨 먹기도 하고, 가리는 것 없이, 혈당이 많이 올라갈 것 같은것들만 제외하고 먹고 싶은대로 양껏 먹었다. 그래서 단식이라는 생각을 하지 못할 정도였다.
오늘 오랜만에 목욕탕을 가게 되었고, 몸무게를 재보고 놀랐다.
살이 좀 빠졌다는 것은 알겠는데, 많이는 아니라고 생각을 했다.
오늘 재보니 지난 3월에 건강검진을 받으면서 잰 몸무게에서 약 9kg이 빠졌다.
움직이지 않던 숫자가 확 줄어든 것이 보여 기분은 좋았다.
날씬해지려면 좀 더 살을 빼야 하지만, 이만해도 기분은 좋다.
앞으로 밤새 12시간 공복상태로 지내는 간헐적 단식은 평생 할 것 같다.
해보니 크게 부담이 없고, 몸이 좋아지고, 편안해진다.
내일은 또 얼마정도의 혈당수치가 나올까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