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없이 당뇨 탈출하기 / 20240811(일)..바람이 제법 시원해졌다.

 약 없이 당뇨 탈출하기

공복혈당 : 127

아침 : 감자밥누룽지 삶은 것, 치커리볶음나물, 모닝고추, 쌈장, 
점심 : 감자밥누룽지 삶은 것, 치커리볶음나물, 모닝고추, 쌈장, 호박나물, 돼지고기치커리무침,
저녁 : 감자밥에 호박나물과  계란을 넣고 비빔밥, 모닝고추, 쌈장, 가지냉국, 돼지고기치커리무침.

간식으로 오트밀에 바나나, 호두와 아몬드를 넣어 구운 쿠기 먹음.
오후 2시경 눈 온찜질하면서 잠이 들어 3시 반경에 일어남.
저녁은 6시 전에 먹음.

운동은 저녁 7시경 계단 15층+3층을 걸었음,. 천천히 걸어도 숨이 찬다.

[끄적끄적]

공복혈당이 어제보다는 조금 올랐다. 
워낙에 편차가 큰 것이 공복혈당이기에 조금 올라서 실망하지 않는다.
오히려 130대로 가지 않은 것이 고마웠다.

오늘 아침은 무얼 먹나 하다 엄마가 먹고 남은 감자밥을 모아 누룽지를 만들었던 것이 생각이 났다.
언젠가 누룽지를 먹었더니 혈당이 크게 오르지 않은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오늘도 누룽지를 끓여 아침을 먹자 결론을 내렸다.

아침에 한그릇 가득 먹었음에도 졸음이 오지 않는 것을 보니 정말 혈당이 많이 오르지 않나보다 싶었다. 그러나 점심때도 남은 것을 버리기에는 아까와 그것을 다 먹었는데, 배가 너무 불렀다.

날이 더우니 운동도 하지 못하고 눈찜질 하면서 잠시 쉬자는 생각에 누웠는데 그냥 잠이 들고 말았다.
당뇨로 인한 것인지, 나이가 들어서인지 모르겠지만 어느날 갑자기 비문증이 생겼다.
비문증이야 어릴때도 한번씩 생긴적도 있었기에 크게 문제를 삼지 않지만, 그것으로 인해 안과를 갔더니 신경쓰지 말고 살으라는 얘기를 들었다.
어느날 없어졌다가 다시 생겨나기도 하는 것이 비문증이라고 했다.

당뇨의 현상이 눈에도 조금 나타나서 혈액을 묽게 해준다는 약 처방을 받았다.
그 약도 잊어버리 잘 먹지 않다가 요즘에는 요일을 적어 놓고 챙겨먹고 있다.
그럼에도 눈이 좋지 않은 것을 느낀다.
그래서 온찜질을 해보자는 생각에 어제 저녁부터 했고, 오늘은 낮과 밤에 두번을 해볼거라고 하다 낮에 잠이 든 것이다.

저녁은 엄마가 먹다 남은 감자밥을 먹었다.
그것 모아서 누룽지를 만들려고 하다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기도 해서 먹어버린 것이다.
나는 잡곡밥을 먹고, 엄마는 흰쌀밥을 먹으니 엄마의 밥이 조절이 참 어렵다.
엄마가 드시는 양도 아주 적다보니 밥을 적게 해도 몇 일을 먹어야 하고, 그래도 남은 밥은 감자밥을 하는데, 감자밥도 엄마는 다 드시지 않고 늘 남는다.

흰쌀밥으로 만든 감자밥인지라 탄수화물이 많을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식은밥이었고, 전자렌지에 데워 비빔밥을 해 먹었다.
저녁에는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있어 그랬는지 졸음은 오지 않았다.

계단을 걷다보니 서서히 숨이 차 오기 시작한다.
천천히 발의 느낌을 느끼면서 걸었음에도 숨이 찬다.
어쨌든..오늘은 18층을 걸은셈이니 내일도 그렇게 해보자 싶다.
다음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