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없이 당뇨 탈출하기 / 20240731(수)..일주일 동안 탄수화물을 줄여볼까?

 약 없이 당뇨 탈출하기

공복혈당 : 153

아침 : 사과 1개, 땅콩버터
점심 : 외식 (육전냉면, 순두부 약간)
저녁 : 잡곡밥, 콩나물무침, 생선조림, 

아파트 주변 약 3km 걷기

[끄적끄적]

아침에 공복혈당을 재면서 오늘은 수치가 더 높게 나올 것을 예상했지만 기분은 그닥 좋지 않았다.
어찌하면 공복혈당을 정상수치에 닿을 수 있도록 할 수 있을까...

물을 많이 마시기도 하고, 군것질은 위에 적힌 식사 외에는 하는 것이 없다.
저녁식사도 가능하면 7시 전에 식사를 마치려고 하고, 요근래는 대부분 6시 반경이면 식사가 끝났다.  그럼에도 공복혈당이 내려가지 않는 것을 보면 무엇이 문제인지 스스로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내린 결론은 일주일 정도는 탄수화물을 완전히 끊고, 식사량을 대폭 줄인다면 당수치가 내려갈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오래전...살도 빼고 몸도 추스를겸 포도단식을 했던 적이 있다.
포도는 나에게 맞는 식품이기는 하지만, 내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과일이다.
포도단식때처럼 일주일 정도는 아침과 저녁에 캐비초크만 먹고, 점심때 사과와 계란을 먹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다.
실행을 할지 안할지는 아직 모르겠다.

내일 점심도 외식 약속이 있어 8월 첫날부터 마음을 다잡고 해야겠다는 결심이 흐트러졌다.
내일까지만 외식을 하고 모레부터 시작해야지 라는 마음뿐...

그러다가 오늘 알게 된 '단삼'이라는 것을 사서 차로 마셨다.
엄마의 가려움과 발 붓기 등은 한의사는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서 그런거라고 답을 했다.
이 단삼이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해주는 약초라고 유튜브 영상에서 얘기를 한다.

당뇨도 역시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 생기는 질병이고, 고지혈증이나 고혈압 다 혈액이 제대로 순환되지 않아 생겨나는 질병이라고 했다.
이런 질병이 쌓이면 심근경색이나 뇌경색이 되는 것이고, 심근경색은 바로 이 세상을 떠나는 것이지만, 뇌경색은 살아 있지만 살면서 많은 고통을 받게 되는 질병이라고 얘기를 했다.

그러면 나도 혈액순환을 시켜준다면 당뇨가 조금은 일찍 도망을 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시장으로 가서 사갖고 왔다.
집에 있는 대추를 넣고 물을 끓였다.

저녁을 먹고 엄마에게 한 잔 드리고, 나도 한 잔을 마셨다.
대추가 들어가서 그런지 구수한 숭늉같은 차였다.
엄마가 내 방으로 오시더니 무슨 물이냐고 물었다.

뭔가 마음에 들지 않으신가 걱정을 하며 왜그러냐고, 이상하냐고 했더니 너무 시원하고, 속이  뚫리는 느낌이라며 남았으면 한 잔 더 달라고 하신다.
혈액순환이 되면 가려움도, 발 붓기도 없어진다고 했더니 엄마는 더 좋아하신다.

그렇게 엄마도 머그컵으로 한 잔 가득 다 마시고, 나도 좀 전에 큰 잔으로 한 잔 갖고 왔다.
말초신경쪽의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한다는데, 발가락이 좀 불편했는데, 계속 지켜봐야겠다 싶다.

이것으로 혈당이 쑥 내려간다면 참 좋겠다는 상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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