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없이 당뇨 탈출하기
공복혈당 : 137
아침 : 사과, 땅콩버터,
점심 : 월남쌈(양배추와 당근 올리브유에 볶음, 가지와 게맛살 볶음, 케일, 깻잎, 오트밀과 두부, 계란을 넣고 구운 전), 간장소스
저녁 : 오트밀계란두부전을 밑바닥에 깔고 캐첩과 양파, 모짜렐라치즈와 깻잎을 넣고 피자 만들어 먹음.
운동 : 황톳길 약 3km 맨발걷기
[끄적끄적]
어제 식사를 좀 조절했더니 아침의 공복혈당이 조금 줄었다.
식단을 잘 조절해야 혈당도 조절이 잘 된다는 것을 알았다.
한 의사는 혈당을 너무 줄여도 안된다고 했다.
혈당은 우리가 움직일 수 있게 하는 힘을 주는 것이라고 하는데 무조건 줄이는 것이 아니라 조절을 잘 해야 한다는 말이었다.
혈당은 굶으면 오르지 않을 것이다. 그러면 사람이 활동을 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어떤 음식을 먹더라도 혈당은 오르게 되어 있으니 급격하게 많이 올라가지 않도록 조절하면서 음식을 먹는다면 건강에는 이롭게 될 것이란 얘기였다.
그래서 나도 가능한한 삼시세끼를 다 먹으려고 하고, 많이 먹지 않고 적게 먹으면서 부담이 없도록 하려고 노력을 하는 것이다.
혈당관리를 하면서 설탕과, 밀가루, 커피 등을 거의 끊었다.
당뇨전단계로 오면서 친구가 사 갖고 온 호두과자를 먹었는데, 밀가루가 많이 들어간 짝퉁 호두과자인데 혈당이 금방 올라감을 느낄 수 있었다.
그래서 남은 것은 냉동고에 넣어 두었다. 내가 정상 혈당이 오게 되면 그때 꺼내 먹으려고...
친구가 사 갖고 온 건ㅅ을 버릴 수가 없는 것이다.
아니면 상황봐서 심심하다고 하면 엄마에게 내어드리든지...
오늘 저녁은 오트밀과 두부, 계란을 섞은 전을 먹게 되었는데, 그동안 먹으면서 혈당이 많이 올라가지 않는 것으로 인지를 한 것들이다.
내일 아침의 혈당이 어떻게 될지 중금하다.
혼자라면 하루 두 끼를 먹어도 무리가 없을텐데, 엄마가 있다보니 엄마의 식사를 세 끼 다 챙겨야 한다. 그러니 같이 안먹게 되면 엄마는 걱정을 하고, 나도 뭔가 허전한 느낌이 드는지라 세 끼를 다 먹게 되는 것이다.
계속적으로 사과를 먹어야 할지, 다른 것으로 대체를 할지 고민을 하고 있다.
외사촌동생이 보낸 사과 한박스는 거의 다 먹어가는데, 또 사야 하나 싶다가 간단하게 대체를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이다.
탄수화물 중독..그것도 밥을 참 좋아하는 나로서는 밥을 먹지 않으면 허전하다.
그러나 오늘은 밥을 먹지 않았다. 그래도 탄수화물로 라이스페이퍼와 오트밀을 먹었는데 무언가 채워지지 않은 허전함이 느껴진다.
내일은 밥을 해 놓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