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없이 당뇨 탈출하기
공복혈당 : 129
아침 : 흰쌀밥, 탕국, 기타 반찬들
점심 : 깨송편 대여섯개
저녁 : 잡곡밥, 탕국, 수육, 봄동겉절이
운동 생략
[끄적끄적]
기름진 것들이 넘쳐나는 명절..
이 명절 준비를 전날부터 했다.
내 담당의 전거리를 추석 전날에 부쳤는데, 맛을 보기 위해, 저녁 대신으로 먹었다.
육전도 맛을 보고, 저녁으로 좀 일찍 먹긴 했는데, 그 전날 양배추와 당근, 오이로 월남쌈을 싸먹었는데, 양이 좀 많아도 다 먹었더니 과식을 했는지 추석 전날의 공복혈당이 133이 나왔다.
추석 전날에는 좀 일찍 먹었다고 해도 기름이 들어가는 부침개를 먹었으니 더 나올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오늘 아침에 쟀는데 조금 떨어졌다.
수치로서만 보면 당뇨 전단계를 넘어섰다.
추석인 오늘 아침은 다 같이 먹는데 혼자 유난을 떨 수가 없을 것 같아 햅쌀로 지은 밥을 먹었다.
물론, 양은 그다지 많이 먹지는 않았는데, 밥공기로 절반 정도 될까...
중간중간 아이스아메리카노도 한 잔 마셨고, 송편도 먹게 되었다.
모두들 떠나고 엄마랑 둘이 남아서 좀 이른 저녁을 먹었다.
저녁은 잡곡밥을 탕국에 말아서 먹었던 것이다.
내일의 혈당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다.
이제 큰 일은 다 지났고, 저녁은 캐비초크만 마시는 것으로 계획을 다시 세워야 할 것 같다.
혈당도 그렇고, 몸무게도 좀 더 빠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 오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