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없이 당뇨 탈출하기
공복혈당 : 118
아침 : 잡곡밥, 청국장찌개, 김치, 나물종류
점심 : 누룽지백숙,
저녁 : 사과1개, 땅콩버터
운동생략
[끄적끄적]
어제의 저녁은 5시 이전에 먹었다.
간헐적 단식의 시간이 평균 12시간~13시간이 되는데, 저녁을 일찍 먹은 관계로 단식의 시간이 14시간 이상이 되었던 것이다.
그래서인지 120대에서 내려가지 않던 공복혈당치가 118로 내려왔다.
결국 혈당이라는 것은 내 몸속에 얼마만큼의 음식물이 남아 있느냐의 차이였다.
그래서 혈당을 내리려면 과식을 하면 안된다고 한 것 같다.
어제는 허기가 져서 저녁을 일찍 먹게 되었다.
오늘은 점심때를 이용해서 혈당이 많이 올라간다는 찹쌀을 먹어볼까 싶었다.
엄마는 백숙의 죽을 좋아한다.
찹쌀이 들어 간 닭고기 육수와 함께 끓인 죽.
그래서 오늘은 누룽지백숙을 해먹어보자 싶었다.
영상을 검색을 하니 전기밥솥으로도 할 수 있는 누룽지백숙.
집에는 닭정육이라고 닭다리살을 뼈를 발라 놓은 닭고기가 있었다.
한약재를 몇가지 넣고 육수를 먼저 끓였다.
찹쌀을 씻어 담궜다.
점심무렵에 전기밥솥에 찹쌀을 먼저 넣고, 닭고기를 고루 펴서 올렸다.
소금간을 하고, 약재를 달인 물을 넣고, 대추도 한주먹 넣었디.
한약재 달은 물은 누룽지가 잘 눌을 수 있게 쌀의 높이보다 약 1cm정도 올라오게 넣었다.
다 되고 나서 보니 진 밥처럼 된 죽이었다.
한약재 달인 물이 남아 있어 그 냄비에 된죽이 된 찹쌀을 건져 넣었다.
고기도 조금 넣어 찹쌀죽을 끓였다.
고기를 접시에 담고, 누룽지는 주걱으로 긁어 접시에 담았다.
무르지않은 누룽지라 그런지 쫀득하니 먹기에 좋았다.
많은 양을 한 것이 아닌지라 앞으로 자주 이렇게 해 먹으면 좋겠다 싶었다.
점심을 먹고 누워 티비를 보다 잠시 졸았다.
식사를 하기 전에도 졸음이 왔는데, 식사 후의 졸음은 혈당이 올라가니 그 영향도 있지 않을까 싶다.
점심을 그렇게 먹고, 아이스크림을 조금 먹고, 저녁은 5시가 넘어 사과와 땅콩버터로 먹었다.
내일의 혈당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다.
간헐적 단식을 하면서 가능하면 오래 씹는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먹고, 물도 가능하면 약 2리터가 되도록 마시는데도 변비기가 있다.
장이 운동을 할 수 있게 해주려면 요구르트라도 먹어야 하나 싶다가도 혈당때문에 주춤거렸다.
오늘 저녁에는 프로바이오틱스라는 유산균을 먹었다.
당분간 이것이라도 자주 챙겨먹어야 할 것 같다.
내일의 혈당도 오늘보다 좀 더 내려갔으면 하는데, 누룽지백숙으로 인해 어려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