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없이 당뇨 탈출하기
공복혈당 : 133
아침 : 닭백숙누룽지, 양배추볶음,
점심 : 사과 1개, 천도복숭아 작은 것 2개, 땅콩버터
저녁 : 오트밀밥을 치즈를 넣고 비벼 알타리김치와 마늘쫑과 먹음. 캐비초크 +콜라겐 1잔
운동은 일이 있어 건강보험공단까지 걸어서 다녀 옴. 약 2.5km 정도 걸음.
[끄적끄적]
공복혈당이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
요즘은 식단 조절을 엄격하게 하지 않는다. 그래서 더 그런것 같다는 생각이다.
다들 오트밀을 먹으면 혈당이 많이 올라가지 않는다고 얘길 하는데, 나는 오트밀을 먹으면 두부나 버섯, 치즈를 먹었을 때보다 혈당이 더 올라가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며칠전에 오트밀로 밥을 하는 것이 생각이 나서 4숟가락 정도를 전자렌지로 밥을 했는데, 생각보다 식감이 좋아 다 먹고 나서 생각이 나는 것이다.
보리처럼 씹히는 맛이 있는데다, 미끄럽지 않고 쫄깃한 식감으로 괜찮구나 생각을 했었다.
공복혈당이 많이 떨어지지 않아 고민을 하고 있는 차에 오늘 저녁은 캐비초크나 한 잔 하고 말아야겠다 싶었는데, 점심을 사과를 먹어 그런지 배가 고프고, 무언가 먹고 싶어 오트밀로 밥을 하게 되었던 것이다.
전자렌지로 하는 밥은 2분 정도면 밥이 되는데, 오늘은 거기에 체다치즈 한 장을 얹어 비벼 먹었다.
치즈를 넣고 밥을 비비는 것은 아주 오래전 다이어트를 하고 나서 보식을 하면서 먹게 되었던 것이다.
치즈만 먹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던 나는 어떻게 치즈를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뜨거운 밥위에 한 장 깔고, 그 위에 뜨거운 밥을 조금 더 얹어 덮으면 열기에 치즈가 녹아 비비기 좋았던 것이다.
가끔 통깨도 넣고 비벼서 김치하고만 먹어도 맛있었던 기억이 있다.
오늘 저녁을 오트밀로 밥을 해서 그렇게 먹었는데, 내일 혈당이 많이 나오지 않는다면 자주 해먹어야겠다 싶다.
만약 공복혈당이 내려가지 않는다면 식단을 다시 짜서 혈당수치부터 낮춰야겠다 싶다.
어쩌면 오늘 찹쌀로 닭백숙누룽지를 만들어 아침에 먹었기에 공복혈당이 높게 나올 수도 있을거란 생각이 든다.
몸속에 쌓인 당을 씻어 낸다는 것이 참 어렵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요즘 눈이 좋지 않은 것 등이 몇년째 당뇨관리를 하지 않고 보냈던 것 때문에 생겨나는 것은 아닐까 생각을 하고 있다.
건강은 잃고 나서 챙기는 것이 아니라 건강할 때 챙기는 것이라는 말을 실감하는 요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