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없이 당뇨 탈출하기
공복혈당 : 148
아침 : 천도복숭아, 일반 복숭아 각 1개씩, 땅콩버터, 삶은계란 2개
점심 : 병원일로 인해 건너 뜀.
저녁 : 잡곡밥 3/4공기, 돼지고기 김치찌개, 콩잎물김치
너무 피곤해서 걷기는 생략, 캐비초크와 콜라겐을 아침, 저녁에 한잔씩 마심.
[끄적끄적]
어제 검사결과를 받았던 병원에서는 순환기 내과를 가보라고 했다.
엄마가 다니는 대학병원에 연락하니 전공의가 없어 초진 환자는 받지 않는다고 했다.
발이 많이 부은 엄마는 병원엘 가기를 원했고, 여기저기 검색을 해서 찾아 낸 곳이 ㅂ병원이다.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가게 되면 곧바로 진료가 될 것이라 계산을 했는데, 의사는 업무시간이 되어도 회의를 한다고 오지 않는다.
10여분이 지나서 진료를 보게 되었는데, 엄마의 상태를 보자마자 같은 계열사인 더 큰 병원으로 보낸다.
많은 기다림과 업무처리가 잘 되지 않는 느낌에 짜증이 났다.
에어컨바람이 너무도 춥다는 엄마는 집으로 가길 원했고, 다시 나오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라 다른 병원으로 향했다.
오후 3시가 넘어 의사를 만나고, 나이가 많은 엄마를 보고서는 약처방으로 결론을 내렸다.
약을 짓고 집으로 오니 5시가 다 되어간다.
엄마나 나나 점심을 굶었기에 이른 저녁을 챙겨 먹을 수밖에 없다.
배가 고프니 많이 먹을 수 있을거야란 생각이 많이 들었다.
폭식을 하게 되는 이유가 굶었기 때문이라는 생각에 가능하면 식사는 고루 나누어서 조금씩 먹는 것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겠구나 라는 결론을 얻게 되었다.
어제 저녁에 흰밥과 감자를 먹어서일까...
오늘 아침의 혈당은 조금 오르게 나왔다.
하긴 계속 관리를 해도 공복혈당은 오르락내리락의 수치가 제법 난다.
그래서 공복혈당도 중요하지만, 3개월 평균치인 당화혈색소를 보는 것이라고 했다.
오늘 저녁도 많이 먹기는 했지만, 아주 많이 먹지 않았음에 스스로 잘했다 인정을 해주었다.
내일은 걷기를 해야 할텐데...한번 빠지니 계속 빠져야 하는일이 생겨난다.